📝 [신앙 칼럼] 당신의 고집은 성공의 사약(死藥)인가, 믿음의 확증인가? (feat. 성경적 관점)
📌 잘못된 선입견이 당신의 신앙생활을 가두는 방식
우리가 살면서 겪는 영적 침체의 원인은 의외로 단순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우리 마음속에 뿌리내린 **'선입견'**에서 비롯된 **'고집'**입니다. 스스로는 '확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고집'일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궁극적인 결과가 순종임을 가르치지만, 순종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실상은 뿌리가 없는 것입니다.
🔍 영적 병폐의 악순환: '고집'이 태어나는 과정
주님께서 주신 말씀에 따르면, 이 악순환은 비진리에서 시작됩니다.
미혹과 사단의 생각: 진리가 아닌 세상의 생각(사단의 미혹)을 받아들입니다. (참고: 요일 4:6, 개역한글)
선입견/편견: 이 생각이 마음속에 들어와 비진리의 선입견으로 자리 잡고 편견이 됩니다.
마음의 완고함: 편견은 마음을 완고하고 강퍅하게 만듭니다.
고정관념/고집: 결국 '누가 뭐라 해도 내 생각이 옳다'는 고정관념을 낳고, 이것이 꺾을 수 없는 고집으로 나타납니다.
이 고집은 자신을 진리로부터 분리시키는 **'영적인 옥(獄)'**과 같습니다.
[개역한글 성경] 잠언 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옳으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옳고 합리적인 생각이라 할지라도, 그 뿌리가 말씀에 있지 않고 비진리에서 온 선입견이라면, 그 고집은 결국 자신을 죽이는 사약이 될 수 있음을 성경은 경고합니다. 이 치명적인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고집을 버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고정관념의 두 얼굴: '사약'과 '확증'의 차이
그렇다면 모든 고정관념이 나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무엇'**을 고정관념으로 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1. 비진리(거짓) 기반의 고정관념 = 파멸로 이끄는 고집
특징: 자기주장만 옳다고 여기며, 타인의 경청과 말씀의 증거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결과: 순종을 막고 믿음을 흔들며, 영적 성장을 방해합니다.
2. 진리(말씀) 기반의 고정관념 = 변치 않는 확고한 믿음
올바른 정답인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잡는 것은 바로 확고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는 길입니다. 이는 세상의 어떤 미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변치 않는 고정관념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확신을 가진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경청의 미덕: 자신의 확신만큼 타인의 말에도 귀 기울여 경청합니다. (이는 오만함이 아닌 확신에서 나오는 여유입니다.)
말씀 증거: 자신의 믿음을 감정이나 경험이 아닌, 확실한 말씀으로 증거하고 상대방을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개역한글 성경] 신명기 18:22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내 이름으로 무리에게 고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하신 말씀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가르침은 결국 미혹이지만, 참된 말씀은 반드시 증거와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이 '말씀' 위에 서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선입견' 위에 서 있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 결론: 고집을 내려놓고 순종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오늘날 당신을 가두고 있는 비진리의 고집은 무엇입니까?
진리가 아닌 선입견이 굳어져 고정관념이 되었다면, 그것은 성숙과 도약을 가로막는 무거운 짐입니다. 말씀 앞에서 자기 고집이 사망의 길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그것을 버릴 수 있고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결과는 순종입니다. 당신의 고집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확고한 고정관념으로 삼아 순종하는 참된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