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인류 역사는 이 허무한 운명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道)'를 닦고 철학을 연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왜 그토록 훌륭한 가르침 속에서도 인류는 여전히 고통과 사망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을까요? 오늘은 우리 민족의 정신사와 성경의 계시를 통해 그 근본적인 정답을 찾아봅니다.
1. 인류가 갈구해온 도(道)의 물줄기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하늘을 공경하며 인간의 도리를 다하려 노력했습니다. 신라의 화랑오계, 유교의 **인의예지신(오상)**과 삼강오륜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에 심어놓은 선한 본성에서 흘러나온 물줄기들입니다.
근대에 이르러 동학의 **사인여천(事人如天)**이나 증산교의 해원상생(解寃相生), 원불교의 정신개벽 또한 차별 없는 세상과 평화로운 낙원을 꿈꾸던 민족의 염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들은 세상의 도덕을 세우는 데는 공헌했지만, 인간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2. 왜 세상은 여전히 고통스러운가: 영적 주권의 진실
성경은 인류가 직면한 비극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진단합니다. 현재 이 세상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 마귀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마 4:8-9, 눅 4:5-6). 사단은 '사람의 계명'과 세상의 철학으로 사람들의 눈을 가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차단해 왔습니다.
솔로몬 왕이 "헛되고 헛되도다"라고 탄식한 이유는, 해 아래의 모든 수고가 결국 사망의 권세 아래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주관하는 세상에서는 어떤 도덕과 철학도 결국 죽음의 늪으로 향하는 길일 뿐입니다.
3. 하나님의 비밀, 계시(啓示)로 여는 생명의 길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일을 멸하시고(요일 3:8) 잃어버린 지구촌을 회복하시기 위해 계시의 말씀을 예비하셨습니다. 계시는 인간의 연구로 도달할 수 있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열어 보여주시는 영적 설계도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단순히 착하게 살 것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의 성품'**에 참여할 것을 권면합니다. 이는 파편화된 인간의 도덕을 넘어 하나님과 하나 되는 완전한 인격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 신의 성품(벧후 1:4-7):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
- 성령의 열매(갈 5:22-23):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4. 새 하늘 새 땅: 사망이 끝나는 인류의 종착지
성경의 결론인 요한계시록 21장은 인류가 그토록 기다려온 '진정한 개벽'의 실상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영혼만이 가는 추상적인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에 내려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거하시는 **'새 하늘 새 땅(신천신지)'**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개역한글)
결론: 무작정 살아가는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목표 없이 흘러가는 삶은 결국 사망의 늪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제는 사람의 계명과 낡은 전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열어주신 계시 말씀 앞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우리 안에 '신의 성품'을 회복하고 사망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참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류 역사가 수천 년간 방황하며 찾아온 마지막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