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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종교가 많을수록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가

by 삶의 지혜 연구소 2026. 2. 4.

부제(선택)

– 신을 말하는 소리는 커지는데, 신의 자리는 왜 사라지는가


Ⅰ. 서론 : 이상한 역설 하나

  • 역사상 가장 많은 종교, 교단, 신앙 정보가 존재하는 시대
  • 그러나 동시에
    • 하나님이 실제로 보이지 않는다
    • 신의 뜻은 서로 다르게 말해진다
    • 신앙은 많은데 두려움·분열·확신 없음은 더 커진다

문제 제기 문장

“만약 하나님이 진짜 계신다면,
왜 하나님을 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하나님은 흐려지는가?”

➡️ 이 질문은 무신론이 아니라 신앙 구조 자체에 대한 질문임을 분명히 함


Ⅱ. 종교는 ‘하나님을 모신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무엇을 모시는가

1️⃣ 종교의 기본 구조

대부분의 종교는 이 구조를 가짐

  • 인간의 필요(불안·죄책·공포)
  • 이를 해결해 줄 ‘초월적 존재’
  • 그 존재를 관리·해석·전달하는 체계

➡️ 문제는 신이 아니라 ‘해석자’가 중심이 되는 순간 발생


2️⃣ “하나님을 모신다”는 말의 실제 작동 방식

현실에서는 이렇게 작동함

  • 하나님은 결정하지 않는다
  • 인간이 먼저 판단한다
  • 그 판단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포장한다

하나님은 주인이 아니라
결론을 정당화하는 도장이 된다


Ⅲ. 종교가 많아질수록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이유 3가지

① 하나님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많아진다

  • 교단의 주인
  • 교리의 주인
  • 신학의 주인
  • 지도자의 주인 의식

각자가 말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이렇게 판단했다”는 말이다

➡️ 주인이 많아질수록
진짜 주인은 가려진다


② 신을 말하는 말은 늘어나지만, 판단권은 내려놓지 않는다

성경적 신앙의 핵심은 이것이다.

  • 죄를 고백하는 것 ❌
  • 무능을 인정하는 것 ❌
  • 판단권을 반납하는 것 ⭕

그러나 종교는 대부분

  • 행동을 요구하고
  • 헌신을 요구하지만
  • ‘내 판단을 내려놓으라’고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 그래서 종교는 많아지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드러나지 않는다


③ 자기의(自己義)가 쌓일수록 하나님은 필요 없어지기 때문이다

  • 오래 믿을수록
  • 많이 알수록
  • 열심히 할수록

사람 안에는 이것이 자란다.

“나는 분별할 수 있다”
“나는 옳다”
“나는 틀리지 않는다”

➡️ 이 순간 하나님은

  • 인도자가 아니라
  • 승인자로 밀려난다

Ⅳ. 예수는 왜 가장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배척당했는가

  • 예수는 종교를 부정하지 않았다
  • 그러나 주인의 자리를 건드렸다

예수가 문제 삼은 것은

  • 죄의 크기 ❌
  • 행위의 양 ❌
  • 누가 판단하는가 ⭕

그래서

  • 죄인들은 회개했고
  • 종교인들은 분노했다

➡️ 종교는 자신을 보호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해체하기 때문이다


Ⅴ.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

역설적으로
하나님은 종교가 강한 곳이 아니라
다음 지점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 내가 옳다는 확신이 무너질 때
  • 신앙 경력이 무의미해질 때
  • 하나님을 설명할 말이 사라질 때

그때 비로소 나오는 고백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 이 고백이 없는 곳에서는
아무리 신을 말해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Ⅵ. 결론 : 종교가 많아질수록 사라지는 것

정리 문장

종교가 많아질수록 사라지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자리다.

그리고 이 질문으로 마무리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를 모시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