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선택)
– 신을 말하는 소리는 커지는데, 신의 자리는 왜 사라지는가
Ⅰ. 서론 : 이상한 역설 하나
- 역사상 가장 많은 종교, 교단, 신앙 정보가 존재하는 시대
- 그러나 동시에
- 하나님이 실제로 보이지 않는다
- 신의 뜻은 서로 다르게 말해진다
- 신앙은 많은데 두려움·분열·확신 없음은 더 커진다
문제 제기 문장
“만약 하나님이 진짜 계신다면,
왜 하나님을 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하나님은 흐려지는가?”
➡️ 이 질문은 무신론이 아니라 신앙 구조 자체에 대한 질문임을 분명히 함
Ⅱ. 종교는 ‘하나님을 모신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무엇을 모시는가
1️⃣ 종교의 기본 구조
대부분의 종교는 이 구조를 가짐
- 인간의 필요(불안·죄책·공포)
- 이를 해결해 줄 ‘초월적 존재’
- 그 존재를 관리·해석·전달하는 체계
➡️ 문제는 신이 아니라 ‘해석자’가 중심이 되는 순간 발생
2️⃣ “하나님을 모신다”는 말의 실제 작동 방식
현실에서는 이렇게 작동함
- 하나님은 결정하지 않는다
- 인간이 먼저 판단한다
- 그 판단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포장한다
하나님은 주인이 아니라
결론을 정당화하는 도장이 된다
Ⅲ. 종교가 많아질수록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이유 3가지
① 하나님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많아진다
- 교단의 주인
- 교리의 주인
- 신학의 주인
- 지도자의 주인 의식
각자가 말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이렇게 판단했다”는 말이다
➡️ 주인이 많아질수록
진짜 주인은 가려진다
② 신을 말하는 말은 늘어나지만, 판단권은 내려놓지 않는다
성경적 신앙의 핵심은 이것이다.
- 죄를 고백하는 것 ❌
- 무능을 인정하는 것 ❌
- 판단권을 반납하는 것 ⭕
그러나 종교는 대부분
- 행동을 요구하고
- 헌신을 요구하지만
- ‘내 판단을 내려놓으라’고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 그래서 종교는 많아지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드러나지 않는다
③ 자기의(自己義)가 쌓일수록 하나님은 필요 없어지기 때문이다
- 오래 믿을수록
- 많이 알수록
- 열심히 할수록
사람 안에는 이것이 자란다.
“나는 분별할 수 있다”
“나는 옳다”
“나는 틀리지 않는다”
➡️ 이 순간 하나님은
- 인도자가 아니라
- 승인자로 밀려난다
Ⅳ. 예수는 왜 가장 종교적인 사람들에게 배척당했는가
- 예수는 종교를 부정하지 않았다
- 그러나 주인의 자리를 건드렸다
예수가 문제 삼은 것은
- 죄의 크기 ❌
- 행위의 양 ❌
- 누가 판단하는가 ⭕
그래서
- 죄인들은 회개했고
- 종교인들은 분노했다
➡️ 종교는 자신을 보호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해체하기 때문이다
Ⅴ.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
역설적으로
하나님은 종교가 강한 곳이 아니라
다음 지점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 내가 옳다는 확신이 무너질 때
- 신앙 경력이 무의미해질 때
- 하나님을 설명할 말이 사라질 때
그때 비로소 나오는 고백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 이 고백이 없는 곳에서는
아무리 신을 말해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Ⅵ. 결론 : 종교가 많아질수록 사라지는 것
정리 문장
종교가 많아질수록 사라지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자리다.
그리고 이 질문으로 마무리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를 모시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