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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68

성경을 크게 보면 드러나는 한 가지 이야기: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시는 하나님 성경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그 핵심 주제는 매우 분명합니다.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채 개별 본문만 읽게 되면, 성경은 복잡하고 난해한 책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숲을 먼저 보면 성경은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로 연결됩니다.성경의 시작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부터 출발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었고, 동시에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거하시던 천국의 모형인 에덴동산에서도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인류 전체의 근본적인 단절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그러나 성경은 상실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잃어버린 사람과 잃어버린 .. 2025. 12. 28.
네피림의 정체와 현대 종교의 위기: 창세기 6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묻는 것 들어가며: 과학의 시간과 성경의 시간 과학은 인류의 시작을 약 3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으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인류의 시작을 단순히 생물학적 생존이 아닌, 하나님의 '생기'를 입은 영적 존재로서의 시작에 무게를 둡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적 진보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류의 정신과 신앙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가장 미스터리한 구절 중 하나인 창세기 6장 4절을 주목해야 합니다.1. 네피림, 그들은 누구인가? (창세기 6:4)창세기 6장 4절(개역한글)은 이렇게 기록합니다."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여기서 말하는 **'네피림.. 2025. 12. 28.
히브리서 9:28이 말하는 구원의 완성: 이미 받은 구원과 이루어갈 구원 히브리서 9:28, 구원을 두 단계로 구분하다히브리서 9:28(개역한글)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구원을 명확히 두 단계로 구분합니다.“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이 말씀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의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냅니다.초림: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자신을 제물로 드리심→ 속죄의 기초를 마련하신 사건재림: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다시 오심→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오시는 사건즉,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 자체가 구원의 완성을 위한 결정적 단계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원이 초림에서 전부 끝난 것이 아니라, 재림 때 .. 2025. 12. 26.
성경 자의적 해석의 위험성: 왜 성경은 ‘사사로운 풀이’를 경고하는가 성경 해석, 왜 이렇게 혼란스러워졌는가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성경의 자의적 해석입니다. 같은 성경을 읽고도 교단마다, 설교자마다 전혀 다른 결론에 이르는 현실은 많은 신앙인들에게 혼란을 안겨 줍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이미 분명하고 엄중한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1. 자의적 해석에 대한 성경의 엄중한 경고성경은 예언의 말씀을 대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사사로운 풀이’, 즉 자의적 해석임을 명확히 밝힙니다.베드로후서 1:20-21“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여기서 말하는 ‘사사로이 푼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기.. 2025. 12. 26.
성경의 6천 년은 무엇의 역사인가 ― 인류 연대 논쟁을 넘어 ‘하나님의 영의 회복’이라는 구속사의 본질로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있다.“성경은 인류 역사가 약 6천 년이라고 말하는데, 과학은 수십만 년의 인류 역사를 말하지 않는가?”이 질문 앞에서 어떤 이들은 성경을 버리고, 또 어떤 이들은 과학을 적으로 돌린다. 그러나 문제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려는 책인가를 오해하는 데서 시작된다.성경은 인류 문명사를 기록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영을 잃어버린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영을 가진 존재로 회복시키는 역사’, 곧 구속사(救贖史)를 기록한 책이다.아담은 ‘생물학적 최초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받은 최초의 인간’성경이 말하는 아담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있다... 2025. 12. 24.
당신의 길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칼럼] 해 아래의 수고, 그리고 해 위의 생명: 당신의 길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오늘도 수많은 이들이 부귀영화라는 신기루를 잡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사업가는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과학자는 미지의 영역을 정복하기 위해, 철학자는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밤을 지새웁니다. 그들의 열정은 뜨겁고, 그 성취는 눈부십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정점에 섰던 이들의 마지막 고백은 우리에게 서늘한 경고를 던집니다.1. 필경은 사망의 길: 우리를 속이는 '옳음'의 함정사람들은 각자 자기만의 확신을 가지고 인생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정도 노력하면", "이만큼 성공하면" 행복과 안식에 이를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의 주관적인 확신이 가질 수 있는 치명적인 오류를 지적합니다."어.. 2025. 12. 24.